(리포트)뱀 보신 여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7-20 12:00:00 수정 2010-07-20 12:00:00 조회수 0

(앵커)



한여름 몸 보신을 위해

뱀을 먹는 경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종을 포함해

야생뱀을 불법으로 잡아서

판매한 업자가 단속에 걸렸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과 환경부 직원 등

단속반원들이 한 무허가 건강원에 들이닥칩니다



창고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된

황구렁이와 먹구렁이 10여 마리를 포함해

야생뱀 50여 마리가 발견됩니다.



건강원 주인 임 모씨가 지난 4월 부터

산에서 잡아온 것들입니다.



(스탠드업)

포획된 뱀은 이처럼 대용량의 압력솥에서

즙이나 탕의 형태로 가공된 뒤

구매자에게 전달됐습니다.



또 일부는 지리산 부근의

야생동물 포획업자에게 산 채로 팔렸습니다.



특히 한 마리에

최고 2백만원 정도의 비싼 뱀은

단골 고객들에게만 비밀리에 거래됐습니다.



◀INT▶



경찰은 고가의 구매자 20여명의

신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INT▶



야생동물을 보양식으로 알고 먹는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불법 거래가 끊이지 않고

생태계 위협도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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