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여름 몸 보신을 위해
뱀을 먹는 경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종을 포함해
야생뱀을 불법으로 잡아서
판매한 업자가 단속에 걸렸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과 환경부 직원 등
단속반원들이 한 무허가 건강원에 들이닥칩니다
창고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된
황구렁이와 먹구렁이 10여 마리를 포함해
야생뱀 50여 마리가 발견됩니다.
건강원 주인 임 모씨가 지난 4월 부터
산에서 잡아온 것들입니다.
(스탠드업)
포획된 뱀은 이처럼 대용량의 압력솥에서
즙이나 탕의 형태로 가공된 뒤
구매자에게 전달됐습니다.
또 일부는 지리산 부근의
야생동물 포획업자에게 산 채로 팔렸습니다.
특히 한 마리에
최고 2백만원 정도의 비싼 뱀은
단골 고객들에게만 비밀리에 거래됐습니다.
◀INT▶
경찰은 고가의 구매자 20여명의
신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INT▶
야생동물을 보양식으로 알고 먹는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불법 거래가 끊이지 않고
생태계 위협도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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