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교육장 공모제, 갈길 바쁘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7-20 12:00:00 수정 2010-07-20 12:00:00 조회수 0

(앵커)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교육장 공모제가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인사발령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데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파행을 겪고 있어서

탈없이 시행될 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전남 시군지역 교육을 책임질 교육장을

공모제를 통해

새로 선발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전남 교육청은 시군 교육청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알리고

오는 23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각 분야의 추천을 받아 11명으로 구성되는

'교육장 공모심사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교육장 적격자를 2배수로 선정하게 됩니다.



교육장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한 것인데,

문제는 9월 1일 정기 인사를 앞두고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인터뷰)교육국장-'직접 찾아가서 면접'



이렇게 빠듯한 일정속에 진행될 경우

교육장의 능력과 도덕성 등을

충분히 검증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공정성 시비가 불거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미 교육장 공모제를 시행하고 있는

광주시 교육청에서도

심사위원의 적격성 문제가 되풀이돼왔습니다.



(전화 녹취)-'자기 사람 심기를 할 수 있죠'



게다가 전남 교육의원들이

도의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부하고 있어

교육청 조직개편과

인사 단행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전남 교육청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교육장 공모제가 여러가지 우려를 털어내고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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