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농사관리 비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7-20 12:00:00 수정 2010-07-20 12:00:00 조회수 0

◀ANC▶

장맛비 이후 폭염이 시작됐습니다.



농작물에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농민들은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가 하면

폭염이 오히려 반가운 쪽도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뙤약볕이 뜨거운 순천의 한 들녘입니다.



장맛비가 물러간 자리에 폭염이 시작됐습니다.



30도를 웃도는 열기에

벼 병충해도 잇따라 목격되고 있습니다.



잎이 붉게 말라죽는 벼 잎도열병 확산을

막기위해 농민들은 친환경 약제를 살포합니다.



벼 생육기에 방제를 놓치면 사실상 가을엔

수확할 게 없기 때문입니다.

◀INT▶



밭작물도 병해충에 예외는 아닙니다.



역병이나 탄저병은 뿌리는 물론 열매까지

피해를 줘 농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염이 오히려 반가운 농민들도

있습니다.



장맛비로 생육 저하가 우려됐던 과수작물은

여름 햇볕에 당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한차례 냉해로 조생종 생산량이 50% 이상 줄어든 순천 월등 복숭아 단지는

폭염보다 장맛비가 더 걱정입니다.

◀INT▶



농사당국은 8월로 접어드는 고온다습한 시기에

병해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리한 장맛비에 폭염까지 이래저래 농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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