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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고흥지역은
조선 수군의 군영 5개 가운데 4개가 자리했던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원형이 남아있는 발포지구가
역사 테마파크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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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수군 군영이
자리했던 5관 5포,
이 가운데 1관 4포가 있었던 고흥은
전라좌수영 수군의 요충지였습니다.
군영이 자리했던 고흥군 도화면 발포마을에는
곳곳에 충무공의 발자취가 남아 있습니다.
충무공이 '발포만호'라는 직책을 받고
18개월 동안 수군을 지휘했던 이곳이
역사 테마파크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모습을 드러낸 전시관에는
충무공의 일대기와 당시 군영 모습을 담은
모형 등이 올해 말까지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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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임란 유적지 곳곳은 원형이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수군 병선을 숨겨놓았던 굴강은 일부가 매립돼 건물이 들어선 지 오랩니다.
도 지정기념물로 지정된
발포 만호성의 성곽은 총 연장 1.5KM 가운데
3백여미터만 복원됐습니다.
당장 발굴과 보존대책이 시급하지만,고흥군은 막대한 예산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선조들의 호국 얼이 서려있는 유적지를
소중한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으로 가꾸어나가는
고흥군의 체계적인 행정이 더욱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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