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만성리' 개장 거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7-26 12:00:00 수정 2010-07-26 12:00:00 조회수 1

◀ANC▶

여수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이 한 달이 넘도록

개장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 지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모래 찜찔로 유명한

만성리 해변이 올해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바다는 피서객 대신 빈 배들의 차지가 됐고,

해수욕장 폐쇄라는 빨간 글씨가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만성리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해수욕장의 개선을 요구하며

개장을 무기한 미루고 있는 겁니다.



◀INT▶

김철수 위원장 /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 관리운영위



상인들은 해마다 검은 모래가 유실되고,

피서철, 해변에 정박된 배를

이동할 곳이 없다고 호소합니다.



또 공영주차장 하나 없는 데다

진입로가 좁아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난감하다는 반응입니다.



예산 확보가 되지 않아

당장 수용할 수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이호남 / 여수시청 연안관리과



휴가까지 얻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방치된 시설에 분통을 터트립니다.



◀INT▶

김민정/ 경남 진주시

◀INT▶

000/ 남원시



S/U] 벌써 한 달 넘게 개장이 미뤄지면서

올 여름 만성리 검은 모래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은 6천여 명으로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만성리 상인과 여수시의

'줄다리기식 갈등' 속에 관광객들은

검은 모래에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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