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44.1%의 의미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7-29 12:00:00 수정 2010-07-29 12:00:00 조회수 1

(앵커)

민주당이 광주 남구 보궐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정치적으로는 사실상

패배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민주당의 심장부이자 텃밭인 광주에서

무려 45%에 육박하는 유권자들이 민주당을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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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병완 후보 55.9%,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 44.1%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 단일 후보인

민노당 오병윤 후보는

민주당 후보와 끝까지 초접전을 벌였습니다 .



민주당 후보가 광주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수정당 후보와 초박빙의 싸움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이 막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등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입니다.



이제 민주당 후보도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텃밭인 광주에서도 민심을 얻기가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텨뷰 윤장현



민주당은 지도부는 물론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까지 총동원해

민주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급기야 민노당을 한나라당의 2중대라고까지

비난하고 나섰고 물의를 빚자 지도부가

사과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아성이자 텃밭인 광주에서 민주당은 당차원의 총력전을 펼치고도

끝까지 가슴을 졸여야 했습니다.



선거는 이겼지만 정치적으로는 패했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씽크



민주노동당은 야 4당과 시민사회단체

후보 단일화에 이어



민주당 독주에 대한 심판론과 그리고

새로운 정치 혁명을 호소해 45% 가까이

지지를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비록 당선은 되지 못했지만 지지 폭을 넓히고 민주당과 겨룰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내용상 승리로 평가됩니다.



오병윤



민주당을 선택하지 않은 광주 남구의 44.1%.





SU:"민노당과 야4당 그리고 시민사회단체에게는

가능성과 희망의 싹인 반면



민주당에게는 뼈아픈 반성과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엄중한 민심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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