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은행 민영화 (리포트 자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7-30 12:00:00 수정 2010-07-30 12:00:00 조회수 1

광주은행이 우리금융에서 분리 매각돼

민영화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지역 경제계는

광주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해

지역 은행으로 환원시킨다는 계획인데,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공적자금 관리위원회는

광주은행을 우리금융에서

분리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지난 2000년 공적자금이 투입되고

이듬해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지

9년만에 다시 민영화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앞으로의 관건은 누가 어떤 방식으로

광주은행을 인수하느냐는 겁니다.



이번 민영화의 가장 큰 목적이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 한다는 데 있는 만큼

경쟁입찰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SYN▶ 민상기 공자위원장

"높은 가격으로 사겠다는 입찰구조가 유리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광주와 전남지역 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경영권 인수가 어려움에 처할 수 있습니다.



상공회의소는 경영권 인수를 위한

최소 자금을 6천억원에서 8천억원으로

보고 있는데, 경쟁이 벌어지게 되면

자금 마련이 부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광주 상의 홍호표 부장

"8월초에 (매각)주관사 선정과 일정에 대해서 발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침이 결정되면 그 방침에 따라서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대로 대응하겠습니다."



인수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자금 부담이 지나치게 커지면

자칫 생산과 투자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업의 인수 부담이 늘어날 수록

은행에 대한 지배력이 커진다는 것도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INT▶ 김기홍 광주 경실련 사무처장

"지역의 부담이 안 되는 범위 속에서 지방은행을 매각시킬 수 있는 조치들을 추가로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 필요해 보입니다"



결국 광주은행의 지역 은행 환원 문제는,



공적자금 회수를 최대화하려는

정부의 목적과 지역 사회의 이익이

어떤 절충점을 찾느냐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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