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형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이 활기를 띠면서
공장을 넓히거나 옮기려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산업단지에
남은 용지가 없어서
기업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 하남 산단에 있는 이 금형 업체는
해외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자
좀더 큰 공장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남에는 옮겨갈 자리가 없고
가까운 첨단산단에도 남은 용지가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INT▶ 고려정밀 나용석 대표
"저희같이 이전해야 하는 업체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도 금형업체들이 광주로 많이 내려오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부지가 없다 보니까 상당히..."
지난달 말 현재 첨단산단에 입주를 원하는
업체는 21개에 이르고
수요 면적은 16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정밀금형센터가
오는 10월 첨단산단에 준공될 예정이어서
관련업체들의 용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첨단 1단계 공장용지는
분양이 거의 끝난 상태고
현재 조성중인 2단계 사업은
올해 말에나 공사가 끝날 예정입니다.
업체들은 산단 내 폐기물 매립지를
공장용지로 공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공급 필지의 규모를 놓고 업체들과
토지주택공사의 이해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김흥수 산업단지공단 지사장
"수요조사에 의하면 (업체가 원하는 용지는) 대게 천평부터 5천평 사이입니다. 하지만 3만평을 소필지 사업해서 스무개로 나누던가 하게 되면 작업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많이 고심하고 있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를
공장을 짓지 못해서 놓쳐버리지 않을까
기업들은 애틀 태우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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