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꽃매미, 남부지역까지 확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8-03 12:00:00 수정 2010-08-03 12:00:00 조회수 3

◀ANC▶

중국에서 들어온 꽃매미가

전남지역까지 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나무를 말라죽게하고

과일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이어서

친환경 농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계상 기자...



◀VCR▶

등껍질이 붉고 다리가 긴 곤충들이

나뭇잎 사이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많을 때는 수 십마리가 함께 발견됩니다.



중국에서 들어온 해충인 '꽃매미' 입니다.



아직은 날 수 없는 약충 단계지만

한 두 달 뒤면

산과 들을 마음대로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인터뷰)등산객-'화려한데 징그럽다'



꽃매미는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말라죽게 하거나

포도나 배 등

과일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지난 2006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무서운 번식력을 자랑하며

과일 농사를 망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상대적으로 청정지역인 전남에서도

꽃매미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올 가을엔 성충으로 성장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농업기술원'가을이면 피해 본격화'



현재로선 꽃매미가 성충이 되기전에

항공 방제 작업을 벌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친환경 농업지역엔 독한 살충제를

무작정 뿌릴 수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생태계 안에서

개체수가 통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이계상.◀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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