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숨쉬기 불편할 정도의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무더운 요즘 날씨는
이상고온 때문이라는데
앞으로 한달은 더 이어진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인정 기자
(기자)
더위를 더이상 견디지 못한 아이가
분수대로 뛰어들어 몸을 식힙니다
도심을 걷는 시민들은
몸 속까지 데우는 더위를 피하려
안간힘을 씁니다.
(인터뷰)
주상현/ 18 13 16
"현기증도 나고요, 숨도 잘 못 쉬겠고 너무 더워가지고..가만히 있어도 땀나는 것 같고"
(인터뷰)
정학순/18 13 34
"올해가 최고 많이 덥죠. 너무 더워요."
(스탠드업)
광주천 다리 밑은 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늘에서도 부채질은 쉴 새 없고
무더위에 지쳐
돗자리를 깔고 눕기도 해봅니다.
(인터뷰)
김길영/ 18 19 05
"숨을 못 쉬죠. 밖에 못 다녀요. 더워서 오늘 몇 도나 나가는지는 몰라도 숨을 못 쉬어요."
올 여름 유난한 더위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평년보다 강해져
나타난 이상고온 때문입니다.
(c.g 1)
지난 7월 광주와 전남의 평균기온은 26.3도로
평년보다 0.8도 높았습니다.
(c.g 2)
한 달 중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던 날이
25일이나 됩니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올 여름 이상고온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는
9월 초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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