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대강 사업에 대해
민주당이 대안제시 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영산강 사업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안을 마련해
전라남도와 의견 조율에 나섰지만
박준영 지사는
이렇다할 답변조차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민주당 4대강 사업저지 특별위원회가 마련한
영산강 사업 대안은
크게 두 가지로 추려볼 수 있습니다.
(c.g)
/우선 영산강의 수량 확보를 위해
대형 보 설치와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보다는
홍수조절 기능이 있는
강변 저류습지 15곳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c.g)/또한
농업용수로도 쓸수없는 영산호를 살리기 위해서
퇴적물 준설 대신
영산강 하구둑을 부분 개방해
바닷물이 드나들도록 해야한다고지적했습니다./
4대강 특위는
토목공사를 줄여 교육 복지예산을 늘리고,
4대강 가운데 영산강 사업의 예산 비율을
늘려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전화)강기정-'영산강 예산 비율은 높여야'
이같은 민주당의 영산강 사업 대안은
지난 주중에 박준영 전남지사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영산강 개발에 대해
찬성 입장을 분명히 해 온 박 지사는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주 초로 예정됐던 민주당의
영산강 사업 대안 발표도 미뤄지게 됐습니다.
(인터뷰)환경단체-'민주당이 확실히정리해야'
(스탠드업)"3선 광역단체장인 박 지사가
영산강사업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민주당의 대안 제시는 이름뿐인 처방에
그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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