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외국인이 본 옛 마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8-10 12:00:00 수정 2010-08-10 12:00:00 조회수 1

◀ANC▶

최근 안동 하회.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옛 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순천만 옛 마을에도

외국 대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우리가 간과한 옛 마을의 가치를 눈여겨

봤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외국인 대학생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나무를 깍고 있습니다.



깎고 다듬고 이내 송판에는 글자들이 하나 둘 세겨집니다.



동편몬당, 서편구령 등 이제는 잊혀진 정겨운 옛 마을 이름들입니다.



이 옛 마을 이름 표지판을 골목길에 다는 것도 즐거운 고민입니다.



누구나 쉽게 옛 마을 이름을 볼 수 있도록

서로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SYN▶



집과 집사이 골목과 담장도 이들에게는

의미있는 풍경입니다.



돌과 흙, 그리고 야생초가 조화를 이룬 옛 담,



한국인의 삶이 묻어나는 그 형태만으로도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합니다.



◀INT▶



순천만의 옛 마을을 찾은 이들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초청한 대학생들입니다.



"청년, 지속가능한 마을을 일구다"라는 주제로

프랑스, 스페인 등 10개국에서

2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국내 6개 마을 가운데 이곳 순천만도 포함돼

습지 생태계 보존을 위한 마을 공동체와의

연대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



유네스코가 주목할 만한 옛 마을은 아니라도

우리 삶의 역사가 숨쉬는 곳,



그 의미와 가치를 낯선 외국인들이

먼저,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