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벽부터 광주 전남 곳곳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짧은 시간에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용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새벽부터 말 그대로
장대같은 빗줄기가 광주 전남 곳곳에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 영광 등지에 100mm가 넘는
기습 폭우가 내린데 이어
오늘 새벽에도 천둥 번개와 함께
일부 지역에 시간당 최대 8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장성 106mm를 최고로
담양 102, 광주 76mm 등
주로 전남 내륙과 북부지방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이때문에 담양과 장성에는 호우 경보가,
광주를 비롯한 전남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성군 영천면 일대 주택 10채가 침수되는 등
저지대 지역 곳곳에서 침수 사고가 잇따랐고,
지리산 일대에서는
피서객과 입산객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탭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도 우려되고 있는데요
영산강과 황룡강 일부 유역에
수위가 높아지면서 광주와 나주 등
하류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시간당 5백톤을
방류하고 있는 섬진강 다목적 댐도
조금전 방류량을 두배로 늘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40~60mm,
많은 곳은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지리산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산사태나 붕괴사고등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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