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장애시설 편견 '이젠 그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8-17 12:00:00 수정 2010-08-17 12:00:00 조회수 1

(앵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여전히 나아지질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학생들을 위한 시설을 지으려해도

주민들의 비협조 등으로

부지를 확보하기조차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나주와 화순 등

전남 중부권의 장애학생 백여명을 위한

특수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던 폐교-ㅂ니다.



부지가 다소 비좁은 탓에

주변 사유지를 사들여야 하지만

땅주인들이 거절해 계획이 변경됐습니다.



결국 마을과 떨어진 대체 부지를 찾았지만

매입비만 10억원이 더 들게 돼

5년남짓 추진된 사업이 어려움을 겪게됐습니다.



(인터뷰)-'장애 학생들은 농촌에서 더 힘들어'



또한 여수 세명학교 등 전남지역 특수학교

두 세 곳이 보금자리를 옮기려하지만

주민 반발에 부딪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반면에 주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

장애학생과 상생 모델을 찾은 시설도 있습니다.



광주 외곽지역에 위치한 이 마을엔

지적 장애인 시설이 세워지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지고있습니다.



마을 진입로가 새로 뚫리고

장애인과 주민들이 협력사업도 하게 된 겁니다.



(인터뷰)-'일거리를 함께 찾아서 소득창출계획'



광주전남지역에서

18살 미만의 장애 아동 청소년은

모두 6천 3백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통계자료를 근거로 봤을 때

2백 세대당 한 명꼴로

장애 아동이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스탠드업)

"장애 아동 청소년 문제가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먼 이웃만의 아픔인 지

깊이 생각해볼 입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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