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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관사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배를 받아 온 오현섭 전 여수시장이
도피 58일(18일기준)만에 경찰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해 도심권의
조명을 밝히는 야간 경관 사업,
이 과정에서 사업자로부터 2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시청 간부가 구속됐고,
여기에 공모한 혐의로 오현섭 전 여수시장도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6월 휴가를 내고 잠적한 오 전 시장이
도피 두달여 만에 경찰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SYN▶오현섭 전 여수시장
"시민들에게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가 사실대로 다 규명하고 시민들에게 사죄하겠습니다."
오 전 시장은 그동안 지인의 도움을 받아
광주를 거쳐 화순 산 속에서 숨어지냈습니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달 초
강릉으로 달아나 버스터미널 CCTV에
모습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 전 시장을 도운 혐의로
2명이 입건됐습니다.
◀INT▶
박정복 경정 / 경찰청 특수수사과
또 시청 간부로부터 1억 원을 받아
여수시의원 10여 명에게 전달한 혐의로
수배를 받고 중국으로 달아난
오 전 시장의 측근 주 모 씨도 조만간
경찰에 출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돈이 올 초 여수시장 민주당 경선과
관련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 전 시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특가법 위반 혐의로 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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