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찜통더위와 함께 추석이 다가오면서
벌쏘임 사고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벌에 쏘였을때 주의할 점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의)
추석을 앞 둔 한 달은 벌의 개체 수가 많고
야외 활동이 잦아 연중 벌에 쏘인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 기간은 전국적으로
‘벌 쏘임’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라고 불리는
과격한 알레르기 증상이 없다면
그리 놀랠 일은 아닙니다.
벌에 쏘이고 대부분 한 시간 이내
숨이 가쁘거나, 목소리가 변하거나, 어지럽다면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며
즉시 119나 1339에 신고하고
응급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말벌에 50번 정도 쏘이거나
꿀벌에 500번 정도 쏘인다면
그 독소에 의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 문제가 되는 것은 통증과 부종입니다.
이 때는 얼음 찜질하고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벌침이 남아 있다면
손톱이나 핀셋보다
신용카드로 피부를 밀어 빼면 됩니다.
벌에 쏘이는 것을 방지하려면
야외에서 주변에 음료수나 수박처럼
단 음식을 가까이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요란한 색깔의 옷은 피해야 합니다.
만약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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