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정조는 어떻게 한강을 건넜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8-22 12:00:00 수정 2010-08-22 12:00:00 조회수 1

◀ANC▶

보물로 지정된 김홍도의 작품을 비롯해

조선시대 배가 표현된 그림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직까지 실물이 한 척도 발견되지 않은

조선시대의 선박들이 총망라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VCR▶



평양감사 부임을 환영하며

대동강에서 열린 연회.



고급스러운 누각이 지어진 누선 앞 뒤로

군졸과 기생들이 탄, 바닥이 평평한 배가

물살을 가릅니다.



36척의 배를 연결해 만든 다리 '주교'를

통해 정조와 혜경궁 홍씨는 편안하게

한강을 건넜고...



땔감을 실은 소와 손님을 가득 태운 나룻배.

그 속에서 양반은 여유롭게 앉아있고, 사공은

노를 젓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조선시대 선박이

표현된 그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청자운반선 등 고려시대의 배는 몇 차례

바닷속에서 발굴됐지만 조선시대의 배는

아직까지 실물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



아쉬움 속에 그림 속의 조선시대 선박들이

모형으로 재현돼 보물급 그림들과 함께

공개됐습니다.



◀INT▶박예리/학예연구사

"국내에서 처음"



왕실행차를 위한 배와 고기잡이 배,

군선 등이 총망라돼 조선시대 강과 바다를

상상 속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INT▶전영자/관람객

"교육용으로 참 좋아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3일까지

목포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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