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점포 십 여 개가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퇴근길 화재로 주변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김인정 기자
(기자)
시커멓고 굵은 연기가 솟아오른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길이 화로처럼 끓어오릅니다.
한번 시작된 불길은
주변 점포들을
삽시간에 집어 삼켰습니다.
(인터뷰)
윤기심/
"연기나고 얼마 안있어서 확 붙어버린 것 같아요. 얼마 안 있어서.."
소방관에 의용 소방대원까지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기훈/ 남구 의용소방대원
"지금 문을 한군데 열어도 한군데 타버리고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스탠드업)
다닥다닥 달라붙은 상점에 불길에 달라붙어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주변에 목재 건물이 많아
진화가 어려웠습니다.
(인터뷰)
손삼성/
"어디서 연소가 됐는지는 몰라도 연기가 피어올랐는데 초기에 진화를 못한 것 같아요. 그게 지금 계속 문젠데, 이게 전부 목재다보니까 불을 어떻게 잘 잡아야 할 것인데.."
퇴근길에 난 불 때문에
주변 교통도 마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하면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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