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번에 기습폭우가 내리면서
곡성 기차마을의
종착역에 있던 다리가 끊어졌었죠.
그런데 이 다리가
지금보다 더 높고 더 길게 새로 지어져서
곡성의 상징물로 거듭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대롱대롱 매달린 다리가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 위태롭습니다.
다리에 걸린 잡목들은 지난번 집중호우가
얼마나 위협적이었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때 인기 관광명소로 각광받다가 순식간에
흉물로 변해버렸습니다.
◀INT▶
증기기관차, 섬진강 천문대와 함께
곡성 관광의 핵심인 이 다리가
새롭게 건설됩니다
이번에는 섬진강 범람에 대비해서
더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높이는 지금보다 2미터 더 높아지고
다리 길이도 2백미터로, 지금보다 30여 미터가 더 늘어납니다
◀INT▶
(스탠드업)
다리를 새로 짓는데는
모두 45억원 가량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먼저 철거를 위해서
곡성군의 예비비가 우선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주에 정부합동 피해조사가 마무리되고
곡성군이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에서 복구비의 최고 70%가 지원됩니다.
곡성군은 찾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복구비를 조기에 집행해서
이르면 내년 하반기 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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