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풍 곤파스가 강력한 바람을 몰고
통과하면서 비보다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컸습니다.
전남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김인정 기자
(기자)
실내야구연습장이 폭싹 주저앉았습니다.
천막을 지탱하고 있던 쇠 기둥과
그물망은 장난감처럼 쉽게
무너져내리고 말았습니다
태풍 곤파스가 몰고 온 강력한 바람이
순식간에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흡사 폭탄이라도 떨어진 것 같습니다,
◀INT▶
조성길
"순간 여기 돌풍과 폭우로 인해가지고
순식간에 한 10분 정도 사이에 이게 다
넘어간거죠."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신안군 홍도에는 최대 52.4m의 바람이 몰아쳤고
목포와 신안에서는
주택 22채가 강풍에 파손됐습니다.
또, 광주와 목포, 진도, 신안 등에서는
가로수 수십그루가 뿌리채 뽑히고
가로등과 간판이 부서졌습니다.
전남지역 곳곳에서는 비닐하우스 80여동이
파손됐습니다.
◀INT▶
조동식/전남 진도군
"하우스가 이렇게 바람에 날리고 있으니까
그리고 전기가 누전돼 가지고 다 나가버려요."
정전사고도 잇달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낙뢰로 인해 광주 수완지구에서는
1만 7천여가구가 정전됐습니다.
또 신안군 흑산면과 도초면 일대에서도
정전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어둠속에서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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