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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가 해상 국립공원인
고흥 외나로도의 육지부 7.5km2가 올해 말까지
공원구역에서 해제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산림지역은
제외한 채 마을과 주변 농경지만 해제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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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28가구가 살고 있는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의 한 마을입니다.
국립공원 구역인 이 마을과
주변 농경지가 올해 말까지 공원구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나로도에서 이렇게
공원구역에서 풀리는 곳은 모두 26개 마을로
면적은 육지부의 18%인 7.5km2입니다.
환경부의 기준에 따라 20가구 이상의
취락 지구와 연접한 농경지가 해제 대상입니다.
하지만 구역조정협의회를 마치고,현재
환경부의 결정만을 남겨 놓은 이같은 안에 대해 주민들은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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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up)
특히 20가구가 안되는 이곳 창포마을 등
5개 마을은 해제대상에서 제외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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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면적 확대를 위해 현재 남아있는 변수는 팔영산의 국립공원 승격 여부입니다.
하지만 면적이 13km2로 적은데다
단일 생태계 유지가 곤란한 것으로 검토돼
승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30여년동안 규제의 굴레를 묶여 있는 외나로도,
개발 소외지역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전기를 맞고서도 산림지역의 대부분이
해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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