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교내에서 성폭력이 잦은 가운데
이번에는 배움터 지킴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배움터 지킴이가 근무 중 학교 상담실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겁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13살 A양은
최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양은 가해자로
교내 배움터 지킴이를 지목했습니다.
배움터 지킴이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당하는 등
A양은 모두 4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크)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뽀뽀. 언론에 보도된 그대로다."
배움터 지킴이 59살 김모씨는
전직 경찰관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이 학교에 근무해 왔습니다.
학교측은 학생을 보호해야 할 배움터지킴이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혹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싱크)
학교 관계자/
"평소 성실해서 생각지도 못했다"
(스탠드업)
논란이 커지면서 해당 학교는
배움터지킴이를 해촉시켰습니다.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김씨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10여일 사이에 광주의 초등학교 2곳에서는
정신지체 여학생과
운동장에서 놀던 남학생이
잇따라 성폭력 피해를 입었습니다.
학교가 성폭력 피해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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