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화순 백신기지 '걱정되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9-06 12:00:00 수정 2010-09-06 12:00:00 조회수 1

(앵커)

화순의 백신 생산단지가

과당 경쟁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대규모 백신 공장이

전국적으로 잇따라 설립될 예정이어서

화순에 대한 집중 투자가

어려워질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연간 최대 5천만 도스의

백신 생산 능력을 갖춘 녹십자 화순공장입니다.



지난해 신종 플루 백신을 생산하면서

세계적인 백신 생산기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남미에

6백만 달러어치의 독감 백신을 수출하면서

우리나라를 백신 수출국으로 도약시켰습니다.



(전화 녹취)-'수출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



하지만 이같은 화순 백신공장의 위상이

흔들릴 거라는 걱정이 커졌습니다.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춘 백신 공장 건립이

전국적으로 2곳에서 추진중이기 때문입니다.



(c.g)

/충북 음성지역에 연간 6천만 도스 규모의

백신 공장이 건설되고 있고,

경북 안동에 세포배양 방식의 첨단 백신 공장이

설립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는

'첨단 의료복합단지'와 인접해 있어서

화순보다 나은

경쟁력을 갖추게 될 거라는 우려가 큽니다.



(전화 녹취)전남도'녹십자는 경쟁력 악화'



앞으로 음성과 안동에서 백신이 본격적으로

생산될 경우 과잉 공급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래서 백신 산업을 통해

생물의약 산업을 육성하려던 전라남도의 계획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