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나주배 '귀한 추석 선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9-13 12:00:00 수정 2010-09-13 12:00:00 조회수 1

(앵커)

올 추석에 배를 선물로 받으면

귀한 상품을 받았다고 여기셔야겠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햇배 생산량이 크게 늘지 않으면서

가격이 예년보다 두 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추석 대목을 앞두고

과수원에서 배를 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나무마다 배가 주렁주렁 매달려있지만

정작 수확할 수 있는 물량은 많지 않습니다.



봄철 냉해에다

여름철 잦은 비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배 생산량은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를 끄는

커다란 배를 수확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인터뷰)-'큰 것은 없고 조그만 것만 많다'



(스탠드업)

"올해 기상여건이 좋지 않으면서

배의 수확 시기는

전체적으로 열흘 가량 늦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은 지난해보다 빨라져

명절 대목시기를 맞추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공판장에서 배 값은

15킬로그램 들이 한 상자에 6만 5천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80%가량 높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나주배 생산자협의회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7.5킬로그램 들이 배 상자 출하를 늘렸습니다.



또한

상품성이 떨어지는 배가 유통되지 않도록

선별작업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당도나 맛이 떨어지지 않게 선별'



전국 출하량의 20%를 차지하는 나주배는

다른 주산지보다 그나마 작황이 나은 편이어서

추석 선물용 주문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