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유명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
속칭 '카드깡'을 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1년여 만에 16억원을 챙겼습니다.
김인정 기자
◀END▶
◀VCR▶
국내의 한 유명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지난 8월, 배모씨는 이 쇼핑몰에서
라면 2천 5백만원 어치를
신용카드로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배씨는 2500만원에서 수수료 30%를
뺀 1700여만원을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속칭 카드깡으로 현금 대출을 받은 겁니다.
대출자/
"카드로 구매를 하고 그 쪽에서 이제
현금 입금된거죠."
C.G
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카드깡 조직은
포털 사이트에 글을 올려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모은 뒤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게 했습니다.
그런 뒤 물건 대신 결제 금액에서
수수료를 뺀 나머지를 현금으로 보내줬습니다.
물건을 시가보다 싸게 팔아넘겨도
수수료에서 많은 이득을 보기 때문에
임씨 등은 16억원이 넘는 돈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녹취-피의자)
"정상적으로 판매하는 것보다 물건이
저희가 판매하는 가격이 쌌기 때문에
판매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카드깡 조직 가운데
39살 임씨 등 5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10여명을 쫓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정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