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엽기 범행 '충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9-20 12:00:00 수정 2010-09-20 12:00:00 조회수 4

(앵커)



경찰 간부가 아내를 토막 살해한 뒤

내다버린 사건은

치밀하게 준비된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람이 했다고는 믿기 힘든,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엽기적인 살인 행각이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모 지구대 57살 김 모 경위는

지난 16일 새벽 1시 30분쯤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목졸라 살해했습니다.



부부싸움이 잦았던 김 경위는

합의 이혼을 앞두고 있던 아내가 늦게 들어오자

말싸움을 벌이다가 끔찍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이후 김 경위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서

치밀하게 움직였습니다.



아내의 시신을 집에서 토막낸 뒤

저수지에 내다버렸습니다.



◀SYN▶



김 경위는 범행 다음날 태연하게 지구대에

출근해 근무를 마친 뒤 아내가 가출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또 아내의 가출을 의심하지 않도록

아내의 승용차를

아내가 경영하는 옷가게에 옮겨놨습니다.



◀INT▶



김 경위는 경찰 조사에 대비해

같이 사는 9살짜리 작은 딸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완전범죄를 노렸던 김경위의 범행은

따로 떨어져 사는 큰 딸이

단순 가출이 아닌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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