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쟁의결의 (리포트자막)1'28"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9-24 12:00:00 수정 2010-09-24 12:00:00 조회수 1

금호타이어 노조 집행부가

사측에 교섭을 요구하며

쟁의 행위를 결의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노조 집행부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중도파 노조원들도 집행부의 직무정지를

요구하고 나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금호타이어 노조 집행부는

지난주 대의원 대회를 열어

쟁의 행위를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이 노조원의 동의도 없이

추석 상여금을 주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이윱니다.



◀INT▶ 노조 간부

"(임금) 반납과 관련해서는 개개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회사가 조합원들한테서 동의서를 받지 않았어요."



임금과 상여금 반납은

지난 4월 전 집행부가 사측과 합의한

임단협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당시 강경파 노조원들은

협상안에 반발해 집행부를 탄핵하고

이어 지금의 새 집행부를 꾸렸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전 집행부에 대한

탄핵 결의가 무효라고 판결했고

사측도 이런 이유로 현재의 집행부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정황으로 볼 때

노조 집행부가 쟁의를 결의한 본질적인 이유는

정당성을 인정해 달라는 요구라고

사측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INT▶ 사측 관계자

"근본적으로 그 조합 자체가 법적으로 정당성이 없잖아요. 회사에서 인정을 하지 않으니까. 결국은 그것때문에 그런겁니다."



한편 중도 성향의 노조원들은

최근 별도의 세력을 형성해

현 집행부의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금호 타이어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노사 갈등과 노노 갈등 때문에

발목을 잡히지 않을 까

지역 경제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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