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채소 식단 어렵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9-30 12:00:00 수정 2010-09-30 12:00:00 조회수 1

(앵커)

채소값이 크게 오르면서

하루 수백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물로 후원되던 채소의 기부가 끊기면서

급식소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에 많게는 6백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광주의 한 무료 급식소입니다.



배춧값이 한 포기에 만원을 넘으면서

새 김치 대신 묵은 김치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오이와 가지, 호박 등 다른 채소값도

모두 2-3배 가량 올라서

예전과 같은 식단을 구성할 수가 없습니다.



◀INT▶

일주일에 한번씩 있는 돼지고기를 제공할 때도

상추나 고추 등 별도의 야채는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다른 무료급식소도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처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채소로 반찬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지가들이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던

채소의 기부가 끊기면서

재정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광주에서 운영되는 무료급식소는 모두 32곳.



반찬값으로 쓸 돈은 한정돼 있는데

채소값은 치솟아서

저소득층의 한끼식사까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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