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수정)파산 직전 자치구(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10-01 12:00:00 수정 2010-10-01 12:00:00 조회수 1


(앵커)
2~3년 전부터 시작된
일선 구청들의 예산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민 복지와 기초생활 보장을 주업무로 하는
일선구청들의 곳간이 비어가면서
그 피해가 이제는 주민들에게까지
미칠 처지에 놓였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마련한 점심 식사,

하지만 앞으로는 양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처집니다.

광산구청이 해마다
300 여곳의 경로당에 쌀을 지원해왔지만
예산이 동이 나버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구청
예산이 동났다

민간과 사회 단체들이
십시일반 쌀과 돈을 보내와
급한 불은 껐지만 언제까지 민간 지원에
의지만 할 수도 없어 막막한 상탭니다.

(인터뷰)기부자
국가가 책임져야하지만 안하니 우리라도

광주 동구청은
올해 발령 예정인 신입 공무원 9명 가운데
3명 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인력은 부족하지만
9명 분의 인건비를 추가로 마련할 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정이다보니 새로운 복지 사업 추진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동구청
자체적 복지 사업은 축소가 불가피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기초생활과 복지 업무를 맡고 있는
일선 구청들,

하지만 구청들의 곳간이 텅텅 비어가면서
이제 그 피해가 소외계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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