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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순천만에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종 철새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철새들이 늘어난 이유는 갯벌에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사실은 올해 한국과 일본의 갯벌학자들이 순천만을 탐사한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2010년 겨울, 순천만을
박민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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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이 군무를 펼치며 탐조선을 맞습니다.
경계심이 많아 갯벌 한 가운데 자리를 잡은
큰 고니는 멸종위기종 2급,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는 긴 부리로
연신 먹이를 찾습니다.
조류학자들은 철새들의 이동과 월동지에
순천만이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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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독수리, 검은머리 갈매기 등
순천만에서 목격된 희귀철새는
27종 천 2백여 마리,
철새가 늘어난데는 갯벌의 역할이 컸습니다.
철새들의 주요 먹이원이 되는 참갯지렁이가
생태계 핵심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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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새만금'으로 불리는 나가사키현
이사하야만 시민단체도 순천만 생태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간척사업으로 막혀버린 이사하야만의
물길을 열어 순천만처럼 살아있는 생태계로
복원하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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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철새와 갯벌생물의 보고 순천만,
자연 생태계가 원형에 가깝게 보전된 곳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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