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속철 노선 한목소리 중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12-02 12:00:00 수정 2010-12-02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와 목포를 연결하는

호남고속철도 노선 결정을 앞두고

이르면 이달안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최선 노선에 대해

지역에 따라 제각각의 목소리가 터져오면서

노선 결정은 물론 고속철 개통을

지연시키는 빌미가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송정역에서 목포 임성역을 잇는

호남고속철도 노선안은 4가지로 압축됩니다.



(c.g)

/첫번째는 당초 기본계획 노선인데

경유역없이 고속철 전용으로 신설하는 안이고,

두번째는 나주역을 거쳐서 통과하는 안입니다./



(c.g)

/세번째는 고속선을 신설해

무안공항을 경유하도록 하는 안이고,

마지막은 기존 철도를 활용해

나주역과 무안공항을 모두 통과하는 안입니다./



전라남도와 전남 서부권 주민들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무안공항을 경유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현장 녹취)'무안공항을 살리도록 해야한다'



반면 나주를 비롯한 전남 중부권은

공동 혁신도시를 살리려면

KTX가 나주역을 지나야한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그래야 공공기관 직원 이주한다'



(스탠드업)

"문제는 지역에서 이렇게 의견이 엇갈리게 되면

호남고속철도 노선 결정 시기는

늦춰질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가뜩이나 경제적 효용성을 들어

호남고속철 개통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빌미가 될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화 녹취)-이건철'계속 늦어질 수 있죠'



특히 사업비가 적게 든다는 이유만으로

정부와 철도시설 공단측은

기존 철도 노선을 보수해 고속철을 건설하는 게 타당하는 분석을 내놓은 상황입니다.



결국 지역 여론이 분열돼

나주역과 무안공항을 모두 지나는 노선이

이달말 최종 결정될 경우

호남고속철은 시속 2백 킬로미터에 불과한

저속철이 될거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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