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단전단수 주민불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12-05 12:00:00 수정 2010-12-05 12:00:00 조회수 1



광주의 한 아파트 변전시설이 고장나면서
오늘 새벽부터
물과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완전 복구까지는
몇일이 걸릴 전망이어서
주민들이 피난을 가야하게 생겼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760여 세대가 사는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중단된 건 오늘 새벽 1시쯤입니다.

전기가 끊기면서 수도도 끊겼고,
20층까지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와
집안의 보일러도 가동을 멈췄습니다.

◀INT▶

모든 게 작동을 멈춰버린 집에서는
도저히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INT▶

이같은 일은 아파트 단지 지하에 있는
식수 저장탱크의 감지장치가 고장나
물이 밖으로 넘치면서 비롯됐습니다.

넘친 물이 밤새 지하 변전시설로 흘러들어
변전기가 망가져버린 겁니다.

(스탠드업)
"오늘 이른 새벽부터 아파트 지하 변전소에서
퍼내기 시작한 물입니다.
한낮이 돼서도
이처럼 물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다 퍼낸다고 하더라도
완전 복구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숙식을 해결할 만한
다른 거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INT▶

추위 속에서 갑자기 발생한 단전 단수.

아파트 주민들은
관리사무소가 관리비를 줄인다며
야간 전기시설 담당자를
따로 두지 않아서 발생한 일이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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