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광주 공항 국내선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공항 문제를 둘러싼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민선 5기 출범 이후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상생의 해법을 찾기 어려웠고
공항 문제에 대한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박지사는 무안 공항의 탄생 배경을 알아야
한다며 광주 공항의 국내선이
이전해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특히, 시장이 바뀐 뒤 광주시의 대응 방법이
잘못돼 가고 있다며
강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INT▶
박준영 전남지사
이에 대해 강시장은 무안 공항을
먼저 활성화시킨뒤 국내선 이전 문제를
논의하는게 순서라고 맞받았습니다.
지난 2007년 무안 공항 개항 당시 정부가
약속했던 활성화 방안을 이행하도록
시.도가 공동으로 촉구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INT▶
강운태 시장
하지만 박지사는 공항 문제는
국가 정책인만큼 중앙 정부에 맡겨야 한다며
공동 건의도 거부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최고 행정 수장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상생을 위한
합의 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향후 정치 지형에 대한 전망과
시장 지사의 정치적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어 공항 문제는
더욱 꼬여갈 것이라는 관측이 높습니다.
그리고 꼬여가는 공항 문제만큼
시장과 지사의 정치적 부담도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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