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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와 순천 등 전남동부지역에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양준서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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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이 인접해 있는
여수시 화치동의 한 야산,
토막난 소나무 더미가
작업로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재선충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가
알을 낳지 못하도록
소나무 껍질을 벗기는 박피작업과 함께,
산등성이 곳곳에서는
감염이 우려되는 소나무 베기 작업이
달을 넘겨 계속되고 있습니다.
(STAND-UP)
40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베어진 자리에
소나무 재선충을 완전 박멸하기 위해
이처럼 훈증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이대림 산림청 특임관
전남 영암과 신안에서 소나무 재선충 감염이
확인된 것은 지난 2천1년,
이후 꾸준한 치료와 방제노력으로
재선충 청정지역 선포를 앞둔 시점에
전남지역에서 감염이 새롭게 확인된 것입니다.
고사된 소나무에 대한 감염여부를 확인한 결과
현재 여수에서는 10그루가.
광양과 순천은 각각 5그루와 3그루가
감염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솔수염 하늘소가 나무속에서 지내는
겨울동안 완벽한 방제를 못할 경우
내년 봄엔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예상돼
방제의 손길은 조바심마져 느껴집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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