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실천하는 지성' 고 리영희 선생이
고인의 유언대로
5.18 국립묘지에 안장됐습니다.
참배객들은 지성인의 참모습을 보여준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ND▶
◀VCR▶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영정사진에 흩날리는 진눈깨비가
마치 눈물되어 흘러내립니다.
'시대의 지식인' 고 리영희 선생이
오월 영령들과 함께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망월동 묘역에 묻히고 싶다'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광주의 품에 안겼습니다.
◀INT▶
얼음같이 차가운 이성으로
진실을 뜨겁게 달궜던 지성의 표상 앞에
추모의 국화꽃이 쌓입니다.
◀INT▶
평안북도 삭주가 고향인 고인은
1977년 반공법 위반 혐의로
2년 동안 광주교도소에서 복역했습니다.
또 1980년에는 5.18의 배후자로 조작돼
고문을 당하는 등
광주와 인연이 깊습니다.
그래서 고인의 유해는
5.18 사적지인 옛 전남도청을 들렀다가
5.18 묘역으로 향했습니다.
4번의 해직과 5번의 구속이 말해주듯이
학문과 사상의 곧은 심지로
고초를 이겨낸 고 리영희 선생이
광주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