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파급효과 낮아 (리포트 자막) 1'34"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12-11 12:00:00 수정 2010-12-11 12:00:00 조회수 1



광주지역 자동차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국내 다른 자동차산업 도시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사업의 기반인 부품 산업의
경쟁력이 뒤떨어지는 게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자동차 산업이 광주 지역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에 이릅니다.

수출 비중 역시 전체 수출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광주의 자동차 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 유발 효과는 국내 다른 도시들보다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부품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백여 곳 가운데
백명 이상을 고용한 업체는 9곳에 불과하고
절반 가까이가 10명 미만의 영세 업쳅니다.

완성차가 생산되기까지의 부가가치 가운데
부품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9%로
전국 최하위권이고,

지역 업체의 부품이 완성차 생산에
투입되는 비율도 다른 도시들보다 낮습니다.

◀INT▶ 조범준 과장 (한국은행)
"우리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 회사보다 타지역에서 가져다 쓰는 비중이 높은 만큼, 자동차 생산에 따르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 부분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부품 대부분이
기아자동차에 납품되는 단순한 구조여서
국내외 시장에 판로를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특히 첨단화되는 자동차 산업에 맞춰
부품업체의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력을
키우는 일이 지역 자동차 산업의 파급 효과를
넓히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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