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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선암사 관리권 포기 절차를
공식적으로 밟고 있습니다.
수십년간 재산권 분규를 벌여왔던
태고종과 조계종은 5명씩 협상단을 구성해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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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태고종간 재산권 분쟁으로
순천 선암사 관리권이
구 승주군청으로 넘어간 건 지난 1970년,
현재 관리권은 순천시, 점유권은 태고종,
등기상 소유권은 조계종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소유 구조가 이렇다보니 선암사 운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순천시는 재산 관리권 포기를
발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선암사 재산관리인 해임을 직접 요청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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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종단은 물밑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계종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암사측에 협상단 5명을 구성해 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했습니다.
선암사 문제에 양 종단이 분쟁보다는
협의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INT▶
◀INT▶
하지만 '재산 관리인' 해임 권한을 갖고 있는
문광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아직 법률적으로 재산권 분쟁이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중재는 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천년고찰 순천 선암사,
수십년간의 재산권 분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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