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추진됐던
광주은행 민영화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지역 자본으로 광주은행 경영권을
인수하려던 지역 상공인들의 계획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공적자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추진해오던
우리금융 지주의 민영화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심을 모았던 광주은행의
분리 매각 여부는
결정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CG "지주사에 대한 유효 경쟁이 어렵게 돼
지방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섭니다."
결국 비싼 값에 경영권을 넘긴다는
대 원칙 때문에 지방은행 독자 생존의
길이 막혔습니다.
이로써 10년 만에 추진된 광주은행 민영화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고
지역의 자본으로 경영권을 인수하려던
상공인들의 계획도 전망이 불투명해졌습니다.
◀INT▶ 전영복 부회장 (광주 상의)
"정부의 결정에 따라야 하겠지만... 상당히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빠른 시일 안에
민영화의 새판를 짠다는 방침이지만
공적자금 극대화라는 원칙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INT▶ 김기홍 사무처장 (전화)
"지방은행과 지역 경제에 대한 분명한 철학을 갖고 민영화를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광주 상공회의소는
광주은행 민영화 중단에 항의하는 성명을 내고
시민사회와 연대해 광주은행 분리매각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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