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한해 어느분야 보다도
변화가 많았던 곳이 교육 분야입니다.
내년에는 이 변화의 흐름이
지역교육계의 상생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SYN▶
시민들의 선택은
'지역교육계 쇄신'과 'MB교육 심판'이었습니다.
선거초반 2%대 지지율에 머물던
장휘국 후보가 현직 교육감을 누르고 당선되자
보수적인 지역 교육계는
당혹과 충격에 빠졌습니다.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 역시
변화의 바람을 거스르지는 못했습니다.
장만채 ◀INT▶
시 도 교육청 모두
개청 이래 처음 맞는 개혁적인 상황속에
특히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인
장휘국 교육감을 맞는
광주교육계의 긴장도가 더 컸습니다.
장 교육감은
재단비리 의혹이 제기된
외국어고 지정 문제를 전격 철회하고
장학사 인사 규정을 손보는등
개혁의 속도를 높혔습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수능1위','실력 광주'도 중요하지만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교육의 힘은
경쟁 교육이 아닌 협력 교육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휘국 ◀SYN▶
삼성 비자금을 터뜨린
김용철 변호사를 감사관으로 내정하는 등
광주 교육계에 불어닥칠
'청렴'의 바람은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장휘국 ◀SYN▶
그러나 관행 타파에 대한 거부감이
교육계 곳곳에서 감지되면서
진보 교육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결국 내년 한 해는 새로운 교육 실험이
미래를 여는 희망이 될지
혼돈과 갈등의 불씨가 될지
결정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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