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밤사이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0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수은주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김인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밤사이에 쉬지 않고 눈이 내리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은 눈폭탄을 맞았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눈이 내리면서
사물을 제대로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광주 26.8센티미터를 비롯해
강진 36.5 목포 24.5 완도 17.6
순천 15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5개 시군에는 대설 경보가,
흑산도와 홍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눈은 앞으로도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에 2-7센티미터,
서해안 지역에
5-10 센티미터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광주시 공무원 등이 총동원돼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계속해서 내리는 눈에
차량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 영하 5.5도를 비롯해
여수 영하 4.8 순천 영하 5.8
진도 영하 6.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습니다.
현재 여수와 완도, 목포 등
전남 5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눈이 쌓이면서
농촌지역 시설하우스 붕괴가 우려된다며
눈을 제때 치우거나
하우스에 지지대를 설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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