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영암과 나주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가축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에서 지금까지 접수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는 모두 15건.
이 가운데 영암의 오리농장 3곳에서
고병원성이 추가로 확인돼
고병원성 감염 농가는 4곳으로 늘었습니다.
매몰된 오리만 해도
21만 2천여 마리에 이릅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이제 나주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나주의 오리농가 2곳에서도
H5형 혈청이 검출돼
현재 고병원성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리의 경우 나주는 전남 전체 사육규모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전라남도는 도로나 축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초소와 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
또 나주와 영암의 130여 농가,
348만 마리의 닭과 오리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와 함께
신고를 늦게 한 농가에 대해서는
축산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방역작업을 소홀히 한 공무원은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강력한 후속대책을 취할 방침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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