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암과 나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고병원성이 추가로 4건이나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동안
나주 공산과 영암 시종에서
모두 4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는
모두 17건.
음성 판정 등을 받은 2건을 제외하면
의심신고 가운데
3분의 1 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겁니다.
또 나주 동강의 다른 오리농가 1곳에서도
H5형 혈청이 검출돼
정밀검사와 함께 오늘 살처분이 진행됩니다.
이경우 전남에서만
모두 21만여 마리의 오리가 매몰처분됩니다.
◀INT▶
특히 오리 사육 규모에서
전남 전체의 1/4을 차지하고 있는 나주에서는
고병원성이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서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INT▶
전라남도는 나주와 영암의 130여 농가,
348만 마리의 닭과 오리에 대해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신고를 늦게 한 농가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하지 않고
방역작업을 소홀히 한 공무원은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강력한 후속대책을 취할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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