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전남지역에서도
구제역 예방 백신 접종이 추진됩니다.
농민들은
구제역을 차단할 수 있다는 안도감 속에
그로인해 생겨날 폐단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정부가 구제역 예방 백신 접종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전남지역도 조만간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젖소와 한우, 돼지의 경우는 모돈과 종돈이
우선 접종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접종 시기와 방법은
정부의 백신 수급 상황과 가용 인력 등에 따라
결정될 방침입니다.
(인터뷰)축정과장'타 시도 사례 봐 가면서'
이같은 구제역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해
축산 농가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단
낙농업과 양돈업을 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방역을 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설 명절때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면
구제역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게될 상황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농민'사전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것'
반면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백신접종을 하게 되면
그동안 누려왔던
구제역 청정지역의 지위를 잃게 됩니다.
또 면역력이 생길때까지 보름이상
소나 돼지를 출하하지 못하게 돼
설대목, 축산농의 수입 감소는 불가피해집니다.
(인터뷰)농민-'청정지역 이미지 먹칠'
농민들은 백신접종으로
그나마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됐다는
안도감을 느끼면서도
그로인한 폐단을 겪을 일이 암담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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