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설물가 폭등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1-13 12:00:00 수정 2011-01-13 12:00:00 조회수 0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수직 상승하고 있는

과채류의 가격이 꺾이지 않고 있고

구제역 여파로 축산물 가격도 급등셉니다.



설선물 구입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INT▶ 김영희 (소비자)

"집었다 놨다 보기만 하고. 정 필요하면 사고, 그렇지 않으면 가고 그래요."



광주시 북구의 이 하나로 마트에서는

지난해 이맘때 1단에 천7백원선이던

대파 값이 지금은 3천4백원대로

두배가까이 올랐습니다.



양파와 감자 등 다른 농산물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고

과일값은 지난해 추석 때보다

최고 20%나 뛰었습니다.



◀INT▶ 이정도 팀장 (하나로마트)

"대과종(큰 과일)은 품귀 현상으로 인해 앞으로 더 가격이 오를 것 같고요. 중소과종은 작년 추석때와 같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물가협회가 조사한

광주지역 재래시장의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18만 5천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18.8% 올랐습니다.



◀INT▶ 박해주 (소비자)

"걱정되지요. 그래서 지금부터 오래 둬도 될 만한 것은 미리미리 조금씩 사다 놔요."



돼지고기와 소고기 역시

구제역때문에 전국적으로 공급량이 달려

값이 큰 폭으로 뛰고 있습니다.



◀INT▶ 장영아 팀장 (하나로 마트)

"수요는 어느정도 있는데 공급이 못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가격 형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설 선물 가격도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구제역의 여파로

한우 선물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곶감이나 과일 등 다른 품목은 벌써부터

가격이 급등셉니다.



◀INT▶ 임성진 실장

"곶감 같은 경우는 날씨가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가격이 20~30%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역 유통업계는 계속되고 있는 한파와

산지의 물량부족으로 설 상차림 물가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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