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광주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연초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주택 공급은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매값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박수인 기자
◀VCR▶
지난주 광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 대비 0.2%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추석 이후 시작된 상승세가
넉달째 이어지면서 2009년말과 비교하면
평균 4%정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특히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이 들어설
서구 지역과 이른바 학군이 좋은 동네를
중심으로 매매값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정여회 소장
"(중소형 아파트를) 현재 공급하는 것을 봤을 때 시장 수요를 반영할 수 없를 정도로 공급이 적기 때문에..."
중소형 아파트의 부족현상은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주택 건설 시장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 업계는 광산구와
서구 지역의 중단된 현장을 비롯해
올 한해 3천여 세대의 민간 아파트가
새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토지주택공사에서도
학동 2지구 공공분양 790여 세대와
선운지구 임대 아파트 천백여 세대를
올해 새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INT▶ 홍광희 차장 (주택건설협회)
"미공급 물량의 공급과 일반 택지끼지 분양 물량이 가세하면서 작년보다는 다소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구 공급이 예상되는 아파트에는
대형 규모가 상당수 포함돼 있고
입주하기까지는 1~2년이 걸리기 때문에
매매값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또 지역 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수익구조 제약과 사업 자금 확보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택 공급이 예상처럼 이뤄질지도 미지숩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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