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위험 구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1-14 12:00:00 수정 2011-01-14 12:00:00 조회수 1

◀ANC▶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도로 곳곳에 설치된 방역초소 부근이

교통사고 우범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방역 위험 구간'으로 불릴 정도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부근에

설치된 분무식 소독 이동초소.



대낮인데도 노면에 소독액이 눈처럼 얼어붙어 보기에도 위험 천만입니다.



지난 10일 이른 아침

출근길 승용차가 이곳에서 여지없이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말았습니다.

◀INT▶

"차가 통과하고 급하게 커브 돌다가.."



통행 차량이 많아 과속방지턱을

설치할수도 없는 순천시 왕조지구의

이동초소는 더욱 위험스런 상황입니다.



지난 11일 오전 9시쯤 이곳에서도

대형 트레일러 한대가 제대로 정차하지 못하고

앞차를 들이받고 말았습니다.



◀INT▶

"방역 초소앞 서행해야 하는데.."



방역 초소가 지역의 고속도로와 국도에

들어서기 시작한 지난 10여일 동안

초소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보고된 것만 12건.



연일 계속되는 한파속에

염화칼슘 제빙도 한계인데다

구간 서행 유도 등 대책을 마련할 여력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INT▶

"그러자면 인력이 대폭 보강돼야 하는데.."



구제역와 AI 확산을 막기위한 방역전쟁이

엉뚱한 피해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세심한 안전대책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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