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10년만에 가장 추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1-16 12:00:00 수정 2011-01-16 12:00:00 조회수 0

(앵커)

오늘 광주의 아침 기온이

10년만에 최저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많이 추웠습니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 오늘 이 집에는 아침부터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상수도본부 직원들이 나와 언 수도관에 뜨거운 물을 부어봐도 수도꼭지에서는 물이 나올 기미가 없습니다.



(인터뷰)수도관 동파 피해자/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준비하다가 보니 (물이 안 나왔어요."



어젯밤과 오늘 유난히 많았던 수도관 동파 사고에 광주시 상수도본부는 진땀을 흘렸습니다.



(인터뷰)송병호 소장/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광산사업소

"어젯밤하고 오늘 아침에 최고 추운 날씨라 민원이 평소보다 많은 편입니다."



(스탠드업)

오늘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7도를 기록해 지난 10년 가운데 가장 추운 겨울 아침이었습니다.



낮최고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물면서 도심 거리는 한산했습니다.



거리로 나온 사람들도 따뜻한 곳을 찾아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인터뷰)배지연/

"너무 추워요. 아이를 데리고 나오기가 좀 무섭네요. 데리고 나왔는데 얼른 들어가려고요."



내일 아침도 광주는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쉽게 물러가지 않을 전망입니다.



(인터뷰)심안섭/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대륙 고기압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달 하순 초반까지는 (추위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해안에는 대설경보 속에 많은 눈이 내려 함평이 17, 영광은 16.5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내륙은 내일까지 1~5cm, 서해안에는 3~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내일 아침 출근길 혼잡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영범 기자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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