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치단체장들의 새해 설계를 듣는 시간입니다.
오늘 스튜디오에는 허남석 곡성군수 나오셨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1. 군수님께서 올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일은 어떤 것입니까?
― 민선 5기 군정 목표가 ‘부자 곡성, 행복한 군민’입니다. 현재 26농가인 연간 소득 1억 원 이상 ‘억대 부농’을 임기 내 200농가 육성 목표로 삼아 우선 올해 45농가로 늘려 전체적인 농업 소득을 올리겠습니다.
또 서울?부산 등 대도시 자치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곡성에 도시지역 관광객들이 몰려들게 하는 한편 섬진강 기차마을과 1004 장미공원을 중심으로 한 해 100만 고객이 머물러 쉬어 갈 수 있는 4계절 가족 휴양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돈 버는 상업농업’과 ‘돈 되는 관광’을 집중 육성해 군민들의 호주머니를 넉넉하게 채워드리겠다는 것입니다.
Q 2. 농가 소득창출 약속은 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의 공통된 목표라 할 수 있는데요, 곡성만의 특별한 전략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부가가치가 높은 작목, 다시 말해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은 축산, 시설채소, 과수 등 7개 분야 50개 단위사업에 오는 2014년까지 571억원을 투입하는 '상업 농 육성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시행합니다.
또한 계절별로 우리 군 만의 특색을 살린 40여회의 이벤트 성 '작은 축제'에 많은 도시민을 초청해 축제를 즐기며,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사 갈 수 있는 웰빙 곡성 장터’를 열겠습니다.
Q 3. 경찰공무원 출신 군수님이라 당선 시 화제를 모았는데요, 해보시니까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장책 목표를 실현하는데 경찰행정이나 군정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범죄 예방 등 사회 안전을 확보하는
비교적 단순한 편인 경찰행정에 비해 군민의 전체적인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군정이 더 복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일에 대한 보람을 훨 더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Q 4. 곡성을 보면 다른 자치단체보다 복지를 강조하는 걸 볼 수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 곡성’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수고을이기도 하지만 고령화 또한 다른 지역보다 빠른 편입니다.
지난해 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9%를 넘어선 이른바 ‘초 고령화 사회’로 그만큼 행정에서 보살펴드려야 할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이 분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기초 노령연금은 물론 85세 이상 어르신께는 ‘장수수당’을, 거동이 불편한데도 홀로 사시는 분들에게는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를 해드리는 등
사무실이 아닌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노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서도 매주 1회 오지 마을 우선순위로 읍 ? 면을 순회하며 민원 처리는 물론 전기, 보일러, 농기계 수리와 이 ? 미용, 건강관리 등을 한 자리에서 해결해드리는 '주민생활 한마당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군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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