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구제역 막기위해 눈물겨운 호소(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1-18 12:00:00 수정 2011-01-18 12:00:00 조회수 0

(앵커)

이번 설에 귀성을 자제해달라는

안타까운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성객들이 오면

구제역이 전남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자치단체들이 이번 설에는

고향에 오지말아 달라고,

전국 향우회에 요청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한달 보름 남짓,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온갖 우려속에 예방 백신 접종까지 이뤄졌지만

구제역의 기세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있습니다.



이런 위기 속에

전남은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있습니다.



외부와 접촉을 피하고

매일같이 축사 소독을 해온

농민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인터뷰)-정찬섭'어떻게 든 막아내려고 노력'



문제는 이같은 노력이

설 연휴동안 물거품이 될 수있다는 것입니다.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면

구제역이 전남까지 위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담양군은

설 연휴를 재난기간으로 선포해

출향객들의 고향방문을 자제토록 하자는 내용의

건의문을 행정안전부에 보냈습니다.



(인터뷰)-'이번 설날만이라도 참자'



전라남도도 비슷한 내용의 호소문을

전국 호남향우회에 보내고,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할 경우

방역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무려 77년 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의 영예를 이어온 전남,



급기야 출향객들의 귀성마져 막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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