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농촌도 '착한 교복'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1-19 12:00:00 수정 2011-01-19 12:00:00 조회수 4

(앵커)

비싼 교복값 때문에

신입생을 둔 학부모들은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도시지역에서 보편화된 교복 공동구매가

농촌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유리'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형편에

새학기에 내야할 돈이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교복 공동구매를 통해

예년에 30만 원이 넘는 옷값을

8만 원가량 줄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인터뷰)-'할머니한테 덜 미안해'



나주지역에는 처음으로 나주여고가

올해부터 교복 공동구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유명 회사 교복의 절반, 시중가보다 25%가량

낮은 값에 교복을 살수 있게 됐습니다.



전체 80여명의 신입생을 기준으로

640여만 원가량을 줄일 수 있게 된 겁니다.



영광과 강진 등 일부 농촌지역 학교들도

공동구매를 통해

교복값의 거품을 빼고있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동안 도시지역과 달리

농촌지역 학생들은

교복 공동구매의 혜택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교복 납품업체 수가 적다보니

가격 경쟁을 유도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입찰하려고해도 미리 짜고 들어왔다'



이른 바 '착한 교복'으로 불리는

공동구매 교복이 농촌지역에도

빠른 속도로 번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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